
전반적인 리뷰
예전에는 정보를 '얻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정보 자체를 구하는게 어려운 세상이였다.
하지만 요즘은 정보화 시대라고 흔히들 말할 정도로 근처에 매우 많은 정보가 흩뿌려져있다.
정보 자체를 찾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는 지났다.
요즘은 어떤 정보가 좋은 정보인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부트캠프는 필수적인 지식을 이해가능하도록 연속적인 커리큘럼으로 알려준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장점으로 느낀 점은, (1달차 아직까지는) 생각보다 자율성이 높았다.
원한다면 코어타임 이외 시간에 추가적인 자기개발을 할 수 있을 듯하다.
따라서 교육을 들으며 스스로 부족하다고 파악했던 부분은 추가로 공부할 수 있었다.
사람마다 이해하는 부분과 그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멱살잡고 끌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방향성이 마음에 들었다.
만약 하루 종일 지식을 넣는 강의로 꽉채운다면 어떨까?
의지가 없는 사람한테는 억지로 지식을 밀어 넣는게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의지가 있다면 이건 독이 될 것이다. 스스로 이해하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의미에서 의지가 없다면 부트캠프는 추천하지 않는다.
어느정도만 강의 듣고 해도 '수료'는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지가 충분하다면 추천하고싶다.
지름길을 알려주면서, 스스로 이해하고 정리할 시간도 있기 때문에
의지가 있다면 단기간 최대한 많은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개인적인 회고
아쉬운 점(Problem)
정말 신기하게도,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많은 시련이 찾아왔다.
시작 바로 다음주에 코로나에 걸려서 최악의 컨디션을 맞이했다. 열이 39.7도까지 올랐다.
일주일 동안 강의에 거의 집중하지 못했다. 시작부터 꽤나 슬펐다.
그리고 코로나가 완치되고 난 뒤, 연속해서 슬픈 일이 다가왔다.
자세히 적지는 않겠지만, 꽤나 슬픈 일이 터졌다.
약 2주동안 강의가 잘 잡히지 않았다.
한달이라는 기간 중 1주동안 몸이 너무 아팠고, 2주 넘게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나의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그부분이 정말 아쉬웠다.
계속해나갈 점(Keep)
하지만 몸과 마음이 완치된 후에는 계속 노력했다.
부트캠프 내에 모각공 채널이 있다. 코어타임 이외에 모각공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간 될때마다 모각공 채널에 참여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그렇지만 서두르지 않았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려고 했다.
기반이 튼튼해야 프로젝트를 할 때도 흔들리지 않을 것을 알기에, 더욱 노력했던 것 같다.
다른 사람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참여했다.
부트캠프에서 나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네트워킹이기 때문에, 다른사람들과 열심히 소통하려 했다.
남은 6개월간, 이러한 노력을 나는 계속 해나갈 것이다.
시도할 점(Try)
부트캠프를 병행하며 추가적인 자기개발을 지속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있지만 실천하지 못헀다.
버리는 시간을 줄이고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토익 공부를 시작해서, 10월에는 꼭 시험을 보고 원하는 점수를 취득해야겠다.

내가 하고싶은 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망설임없이 참여했다.
하고싶은거 해야하는거 다 하면서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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